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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직도 숨만 쉬어도 나가는 월세랑 집값 때문에 고민 중이신가요?

많은 분들이 매달 통장을 아주 부드럽게 스쳐 지나가는 월세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히는 어려움을 겪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처음 독립했을 땐 통장 잔고 보고 눈물이 앞을 가려서 삼겹살 대신 상추만 싸 먹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제 아는 지인도 매달 나가는 월세 50만 원 때문에 밤마다 잠을 설쳤다고 해요.



그런데 나라에서 매달 내 통장에 꽂아주는 월세 지원금이 있다는 사실을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몰라서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주거급여 제도를 활용하면 매달 수십만 원의 월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데 말이죠.
주거급여 지원금액 내 조건에서 진짜 얼마나 나올까
주거급여는 쉽게 말해서 소득이 적은 가구에게 국가에서 매달 내는 월세를 보태주거나, 내 집에 살면 집 고치는 돈을 대주는 아주 고마운 제도에요.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48퍼센트로 대폭 확대되면서 대상자가 엄청나게 늘어났더라구요.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인정액이 약 106만 원 이하라면 충분히 신청해볼 수 있답니다.



내가 실제로 받는 주거급여 지원금액은 내가 어느 지역에 사는지, 그리고 식구가 몇 명인지에 따라 급지별로 딱 정해져 있어요. 서울에 사는지 지방에 사는지에 따라 상한선이 다르게 매겨지거든요.
지역별 기준임대료 표를 보면 감이 확 오실 거예요.



| 지역 구분 | 1인 가구 | 2인 가구 | 3인 가구 | 4인 가구 |
| 1급지(서울) | 34.1만 원 | 38.2만 원 | 45.5만 원 | 52.7만 원 |
| 2급지(경기, 인천) | 26.8만 원 | 30.0만 원 | 35.8만 원 | 41.5만 원 |
| 3급지(광역시 등) | 21.6만 원 | 24.2만 원 | 28.8만 원 | 33.3만 원 |
| 4급지(기타 지역) | 17.8만 원 | 20.0만 원 | 23.8만 원 | 27.5만 원 |
제 지인도 서울 고시원에 살다가 보증금 있는 원룸으로 이사하면서 이 제도를 신청했는데요, 매달 30만 원 넘게 지원금이 들어오니까 숨통이 제대로 트였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내가 실제로 내는 월세가 기준임대료보다 적으면 실제 낸 월세만큼만 나오고, 기준임대료보다 월세를 훨씬 많이 내고 있다면 표에 적힌 최대 한도까지만 지원된다는 사실을 꼭 알고 계셔야 해요.



청년 가구와 자가 가구 주거급여 지원금액 차이
제 주변 20대 친척 동생을 보니까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따로 자취하느라 매달 알바비 전부를 월세로 꼴깍 바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이라면 청년 분리지급을 신청해서 따로 지원금을 챙길 수 있답니다. 부모님과 주소지가 달라도 청년 본인 몫의 주거급여를 별도로 떼어서 통장에 넣어주는 아주 기특한 제도에요.



부모님이 주거급여 수급자 조건에 해당한다면 청년 자녀만 따로 타지역에서 자취할 때 꼭 청년 분리지급을 신청하셔야 해요. 이걸 몰라서 청년 혼자 쌩돈으로 월세를 다 내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리고 월세나 전세 사는 분들만 받는 게 아니라 자기 집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집이 너무 노후해서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지붕이 새면 수선유지급여라고 해서 집을 무료로 싹 고쳐주는 지원금이 나오더라구요.
도배나 장판을 바꾸는 경보수부터 욕실이나 주방을 고치는 중보수, 지붕이나 난방을 전체 개량하는 대보수까지 나누어져 있어요. 최소 457만 원에서 최대 1,241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주니까 목돈 들어갈 걱정을 싹 덜 수 있답니다.



탈락하지 않고 바로 신청해서 지급받는 방법
이렇게 좋은 혜택이 내 눈앞에 있는데 내가 조건이 될지 안 될지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만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딱 하나만 더 확인하면 되는데요, 바로 내 소득인정액과 재산 기준이에요. 소득인정액은 단순히 매달 버는 월급뿐만 아니라 가지고 계신 통장 잔고나 자동차 가액까지 종합해서 계산하거든요.
주거급여는 신청한 달부터 바로 계산해서 매달 20일에 지정한 통장으로 바로 입금이 돼요. 쭈삐쭈뼛 머뭇거리다가는 이번 달에 받을 수 있는 수십만 원의 공짜 지원금을 허공에 날리게 되는 셈이죠.
서류 준비하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신분증이랑 임대차계약서 복사본, 그리고 통장 사본만 챙겨서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달려가시면 돼요.
직장 때문에 바빠서 평일에 방문하기 힘들다면 집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5분 만에 온라인 신청을 마치실 수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