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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분명 고기랑 안주 그렇게 먹었거든요?
칼로리 이미 천장 뚫었거든요?
근데 왜 다음 날 아침에
케이크,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당기죠?
해장국보다 초코우유가 먼저 생각남.

😏
술 마신 다음 날 왜 더 단 게 땡길까?
이거 의지박약 아닙니다. 몸의 반응입니다.
첫 번째, 혈당 롤러코스터 때문입니다.
술은 간에서 먼저 처리됩니다.
간이 알코올 분해하느라 바쁩니다.
그 사이에
혈당 조절 기능이 흔들립니다.
특히 공복에 술 마셨다면
혈당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몸은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걸 찾습니다.
그게 바로 단 음식입니다.
초코, 아이스크림, 달달한 커피.
몸 입장에서는
“당 좀 빨리 넣어줘!” 신호입니다.
두 번째, 에너지 고갈 상태.
술 마시면
몸은 해독 모드로 들어갑니다.
수분 빠지고,
비타민 소모되고,
전해질 흔들립니다.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피곤하면 단 게 땡깁니다.
왜냐면 당은 빠른 에너지니까요.
세 번째, 도파민 후폭풍.
술 마시면 기분 올라갑니다.
도파민 분비됩니다.
근데 다음 날
그 도파민이 뚝 떨어집니다.
뇌가 허전합니다.
그 빈 공간을 채워줄 걸 찾습니다.
단 음식은
도파민을 빠르게 자극합니다.
그래서 더 강하게 당깁니다.
네 번째, 수면 질 저하.
술 마시면 잠은 빨리 들 수 있습니다.
근데 깊은 잠은 방해받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몸은 피곤합니다.
피곤하면 뇌는
당을 요구합니다.
다섯 번째, 탈수 영향.
술은 이뇨작용이 있습니다.
수분이 빠집니다.
탈수 상태에서도
단 음료가 땡길 수 있습니다.
갈증을 단맛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덜 당길까요?
✔ 술 마신 다음 날 물 충분히
✔ 단 음식 대신 과일
✔ 단백질 + 탄수화물 같이 섭취
✔ 초코우유 대신 미지근한 물 + 꿀 조금
완전히 참기보다는
조절하는 게 낫습니다.
근데 솔직히요…
해장하면서 달달한 커피 한 잔
그거 진짜 꿀맛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