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기초수급자 통장 잔액, 기초수급자분들이 가장 많이 불안해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병원비도 아니고, 급여액도 아닙니다. 바로 통장 잔액입니다. “통장에 돈 좀 모아두면 바로 탈락하는 거 아냐?”, “이번 달 잔고가 조금 남았는데 괜찮나?” 이런 고민, 진짜 많이들 하십니다.

기초수급자 통장 잔액이 중요한 이유
기초생활수급자는 단순히 소득만 보는 제도가 아닙니다. 소득 + 재산을 합쳐서 판단합니다. 여기서 통장 잔액은 소득이 아니라 금융재산으로 분류됩니다. 즉, 통장에 있는 돈도 재산으로 잡혀서 소득인정액 계산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통장 잔액이 늘어나면 수급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이거 모르면 진짜 불안해집니다.



통장 잔액 얼마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의 함정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통장에 얼마까지 있으면 괜찮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확한 한도 금액은 없습니다. 이거 중요함.
왜냐하면 기초수급자 통장 잔액은 단순 잔고 기준이 아니라, 소득인정액 계산 공식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다릅니다. 거주 지역, 가구 구성, 다른 재산, 부채 여부까지 다 봅니다.



통장 잔액은 이렇게 계산됩니다
기초수급자 통장 잔액은 그냥 보는 게 아니라 단계별로 계산합니다.
먼저 금융재산 전체를 합산합니다.
그 다음 기본재산액 공제를 합니다. 이건 지역별로 다릅니다. 서울이 가장 높고, 중소도시, 농어촌 순으로 달라집니다.
여기에 생활준비금 500만 원을 추가로 공제합니다. 이건 거의 공통입니다.



그 다음 남은 금액에 소득환산율을 적용합니다.
이렇게 나온 금액이 ‘소득’으로 잡혀서 최종 소득인정액에 들어갑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계산 구조가 꽤 복잡함. 그래서 단순히 “몇 백만 원까지 된다” 이런 말이 성립이 안 됩니다.
통장에 돈이 있어도 수급 유지되는 경우
의외로 통장에 돈이 좀 있어도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경우 많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재산액 공제와 생활준비금 공제가 생각보다 큽니다.
또 부채가 있다면 부채도 공제됩니다.
그래서 통장 잔액이 있다고 무조건 탈락 아님. 이 부분 오해 많음.



위험해지는 경우는 언제냐
문제는 통장에 돈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자녀가 큰돈을 한 번에 보내줬다거나
보.험금이 들어왔다거나
일시적으로 큰 금액이 입금된 경우
이런 경우는 사적이전소득이나 금융재산 증가로 잡혀서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통장 거래내역은 다 확인합니다. “잠깐 들어왔다 나갔어요” 이 말 잘 안 통함.



매달 잔액을 비워야 할까
이 질문도 진짜 많습니다. “매달 통장 비워야 하나요?”
답은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과도하게 잔액이 쌓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생활비 수준의 잔액은 문제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몇 백만 원 단위로 계속 쌓이고 있다면 담당 복지사랑 상담은 해보는 게 안전합니다. 혼자 판단하면 불안만 커짐.
통장 개수도 영향을 주나
통장이 여러 개 있으면 괜히 불안해지죠. 통장 개수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총합 금액이 중요합니다. 다만 모든 통장은 다 조회됩니다. 숨길 수 없음. “이 통장은 안 보겠지” 이런 생각은 위험합니다. 오히려 투명하게 관리하는 게 낫습니다.



자동차와 통장 잔액의 관계
통장 잔액만 보다가 큰 변수 놓치는 분들 많습니다.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는 소득환산율이 매우 높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장에 돈은 별로 없는데, 차량 가액 때문에 탈락하는 경우도 실제로 많음.
반대로 오래된 차량이나 생업용 차량은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케이스마다 다릅니다.
불안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정확한 방법은 주민센터 담당 복지사와 상담입니다.
“제 통장 잔액이 이 정도인데 괜찮나요?”라고 물어보면 계산해서 알려줍니다.
인터넷 글 보고 혼자 판단하다가 괜히 불안해하지 마세요. 담당자는 이런 질문 하루에도 수십 번 받습니다.



통장 잔액은 금융재산이다
단순 한도 금액은 없다
기본재산액과 생활준비금 공제된다
부채가 있으면 공제된다
일시적인 큰 입금은 주의해야 한다
자동차 같은 다른 재산도 같이 본다
불안하면 주민센터 상담이 가장 정확하다



기초수급자 통장 잔액은 “무조건 비워야 하는 돈”도 아니고, “아예 있으면 안 되는 돈”도 아닙니다. 제도의 구조를 이해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혼자서 겁먹지 마시고, 제도 안에서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유지하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